• 우리들의 미래는 기후 정치인 발굴부터 다양한 국내외 주체를 연결하고, 협력을 통해 녹색 산업과 기술, 지속가능 금융, 기후 정책의 혁신을 선도하며 기후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 플랜잇(PLANiT)은 데이터와 과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산업과 기업의 전환을 지원하며 정책 제안, 시나리오 개발, 정량적 분석 등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있어요.

• 에너지원의 장단점이 있을까?
  • 석탄: 발전 단가가 저렴하지만 탄소 배출량이 커 기후변화의 주요 요인으로 꼽혀요.
  • LNG(천연가스): 석탄 대비 배출량이 적고 출력 조절이 용이해 신재생 에너지 보완 역할을 해요. 하지만 여전히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 연료라는 한계가 있어요.
  • 원자력: 대규모 생산이 가능하고, 발전 단가가 저렴하며 탄소 배출이 없어요. 하지만 사용 후 핵연료 처리와 안전성 문제가 한계점으로 꼽혀요.
  • 재생에너지: 탄소 배출이 없고 자연 에너지를 활용해 고갈 우려도 없어요. 대신 발전 단가가 높고 대규모 저장 및 송배전할 인프라를 마련해야 하는 초기 비용 등 투자가 필요해요.
  • 기타: 수력, 바이오 등 보조 에너지원으로 저탄소 대안으로 꼽히는 에너지원들을 지칭해요.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 2040년까지 석탄발전 폐쇄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약속했어요. LNG와 원전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하지 않아 2038년 정부 계획 발전량인 LNG(10%), 원전(35%)을 유지하고, 나머지를 재생에너지로 확보한다고 가정하면 재생에너지(54.5%)가 가장 큰 에너지원이 돼요.
• 🔴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 원전 60%, LNG 15%를 약속했어요. 현 정부의 2040년 계획에서 원전 비중이 가장 크게 늘어나요. 다만, 구체적인 석탄 완전 폐지는 언급하지 않아 현 정부의 2038년 계획을 따르고 나머지는 재생에너지(13.8%)가 채운다고 했을 때, 재생에너지 비중은 줄어요.
• 🟠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 구체적인 공약과 목표 수치를 제시하지 않아서 현 정부의 계획과 동일하게 가정했어요. 지난 TV 토론에서의 발언을 보면 원전 확대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여요.
• 🟡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 2035년까지 석탄 발전을 폐쇄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60% 약속했어요. LNG 발전이 정부 2038년 계획에 따라 유지된다면 나머지는 기타 에너지원으로 채울 것으로 고려했어요.

• 공약없음: 현 정책과 동일하거나 공약이 없는 경우
• 정책명시: 강화된 목표와 일부 세부 정책이 있는 경우
• 정책강화: 강화된 목표와 명확한 정책(기간, 법제화 등) 혹은 상세 세부 계획이 있는 경우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과 산업 및 인프라 전환 강화를 강조하고 있어요.
  •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기후테크 R&D 예산 확대 등 실현 가능한 기반 시설 투자와 산업 전환 전략을 언급했어요.
  • 원자력·수소·세금·금융 등 주요 기술 및 재정 수단에 대한 공약은 부재했어요.
• 🔴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 에너지 신기술 개발과 분산에너지, SMR(소형모듈 원자로) 및 원자력 확대를 통한 안정적 전력 확보를 강조하고 있어요.
  • 환경부를 기후환경부로 개편하며 기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제도 개선을 제안했어요.
  • 온실가스 감축 목표, 탈석탄, 수송·건물 부문 등 핵심 감축 영역에 대한 입장 표명과 실질적 감축 전략은 부재했어요.
• 🟠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 기후 정책 전반의 공약을 발표하지 않아 모든 부문에서 '공약 없음'으로 표기했어요.
• 🟡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 탄소중립 2050을 위한 감축 목표 상향(2035년 70%)과 탈석탄, 내연기관 중단, 탈핵 등 강력한 구조적 전환을 강조하고 있어요.
  • 탈핵기본법 및 정의로운 전환기본법 제정, 공공임대주택 녹색화 등 제도 중심 접근이 돋보여요.
  • 수소·에너지 인프라·기술 R&D 부문에서의 구체적 실행 방안은 상대적으로 약하고, 실행 가능성과 산업 수용성 측면에서는 보완이 필요해요.

• 그래프를 보면 대부분 후보들이 제시한 시나리오는 파리 기후협약이 권장하는 지구 온도 상승 1.5℃ 이내 목표에서 벗어나 있어요.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를 제외하면 다른 모든 후보의 계획대로라면 2040년쯤엔 지구 평균 기온이 2℃ 가까이 오르거나 그 이상 올라갈 가능성이 커요.

• 가장 큰 원인은 각 후보가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시기와 감축량 목표를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민주노동당의 권영국 후보는 유일하게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70% 감축 목표를 상향해 제시했어요.
• 또 부문별 공약 안에서도 산업, 농축산 부문 등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수치가 반영된 정책들이 부족해 전력 에너지 믹스를 통한 배출량 감소 외에는 수치적으로 반영할 요소가 많지 않았어요.

• 대시보드는: 현재(2025.05.21)까지 발표된 후보들의 공약과 발언들 중 수치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안과 정보를 바탕으로 구현했어요. 추가 공개되는 정보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 온도 경로란: 미래 시점까지 특정 배출 경로를 따랐을 때 평균 온도가 얼마나 상승할지를 보여주는 예상 시나리오입니다. 1.5°C 그래프는 특정 배출 경로를 따를 경우 210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1.5°C 이내로 제한할 가능성이 50% 이상이라는 의미입니다. 본 그래프는 IPCC 제6차 평가보고서 제3실무그룹(기후변화 완화)의 기술 요약본에 따랐습니다. 정확한 수치보다 후보별 정책에 따라 배출 경로와 온도 상승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만들었어요. 구체적인 가정 및 도출에 관한 설명은 대시보드를 참고하세요.

✍️ 다른 의제별 공약 비교도 정리했어요!

캐스팅 매니저님, 이제 투표까지 정말 시간이 남지 않았어요. 아직 누굴 뽑아야 할지 혼란하다고요? 어떤 기준을 잡고, 어떻게 봐야할지 고민된다고요? 🚨이번 주부터 뉴웨이즈에서 후보들의 공약 검증을 시작합니다. 뉴웨이즈와 함께 후보들의 의제별 정책을 살펴보고 나만의 투표 기준을 세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