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공개] 2030 표심 공략집 나왔다

[최초 공개] 2030 표심 공략집 나왔다 - 도미노 ✏️

D-26 대선 이슈 브리핑부터 2030 표심의 정석 캠페인 설문 결과까지! 서평단 신청도 놓치지 마세요.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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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이슈 브리핑ㅣ이번 주의 중요 이슈

📒 대선 관전 포인트ㅣ2030 표심 잡는 법: 지속 가능한 나라 만들기

2030 표심의 정석 캠페인

대통령 후보를 소환해 주세요

캐스팅 매니저 님,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이 코앞이에요! 2030 유권자가 생각하는 미래 문제 해법을 담은 공략집 <2030 표심의 정석> 캠페인 페이지가 열렸어요. 대통령 후보들이 우리가 바라는 문제에 답변할 수 있게 후보자를 소환해 주세요. 후보자 님, 우리 힌트 받으실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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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6 중요 이슈 빠르게 보기!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결렬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전 총리의 단일화 논의가 합의 없이 종료됐어요. 김문수 후보가 당 지도부의 압박에 강한 불만을 표한 가운데, 한덕수 전 총리는 단일화에 실패하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권성동 원내대표는 단일화까지 단식을 예고했어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파기환송심 미뤄져
대법원에서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어요. 첫 공판일이 5월 15일로 잡혔지만 이재명 후보의 연기 요청을 받아들여 6월 18일로 연기했어요. 재판부는 "균등한 선거 운동의 기회 보장"을 위해서라고 밝혔어요.
정의당 당명 '민주노동당'으로 임시 변경
정의당의 권영국 후보가 사회대개혁연대회의의 단일후보로 선출됐어요. 당원 투표를 거쳐 정의당의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변경했어요. 다양한 정당과 연대체와 함께 출마하는 만큼 통합적이고 새로운 이름으로 대응하기로 한 거예요.

사진: 연합뉴스

2030 표심의 정석 공개됐다 📖

대통령 후보에게 전달할 <2030 표심의 정석> 설문 결과가 나왔어요. 지금까지 6천 명이 넘게 참여했어요. 2030 유권자에게 6대 미래 위기에 대한 정책 우선순위를 선택하도록 했는데요. 2030의 의견을 모아 보니 공통된 경향이 있었어요. 단기적인 보상이나 한시적 해결책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을 요구했다는 것.

설문 개요

응답 기간: 25년 4월 21일~5월 2일 기준
설문 대상: 뉴닉, 뉴웨이즈, 어피티 공동 주관 구독자 및 이용자 241만 명 대상
총 응답 수: 6,043명 (리포트는 5,412명 응답 완료 시점에 작성)
- 응답자 중 여성은 78.14%, 남성은 21.86%
- 연령은 25~29세 35.53%, 30~34세 29.14%, 24세 이하 21.62%, 35~39세 10.05%
- 플랫폼은 어피티 58.5%, 뉴닉 24.1%, 뉴웨이즈 13.7%

✋ 설문 응답 아직 안 했다면? 여기서 참여할 수 있어요.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5개 문제는?

2030 유권자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느끼는 5가지 문제는 다음과 같았어요.

더 오래, 더 다양하게 일할 수 있도록

❶ 노동조건의 안정적 유연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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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근로환경 개선 및 근로형태 유연화 (저출생 고령화 관련 문항 응답 1위, 3,805표)
모든 기업에 워라밸 제도화 (유연근무, 주4일제 등) (고용불안 관련 문항 응답 1위, 3,730표)
계약직·프리랜서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 (고용불안 관련 문항 응답 2위, 2,912표)
납부 사각지대 해소 (전업주부·자영업자 등 포함) (국민연금 관련 문항 응답 2위, 2,641표)

2030 표심 Hint

2030 유권자는 더 오래, 더 다양하게 일하게 될 세대로서 지속가능한 업무 환경을 요구하고 있어요. 장시간 노동, 초과 근무, 불안정한 계약 속에서 건강과 생활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지속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을 요구하고 있어요. 빠르게 다변화하는 일의 형태에 맞춘 주4일제, 유연근무, 원격근무 등은 이미 현실로 다가왔고, 다양한 형태의 사회보험 구조도 당연한 요구가 되고 있어요.

지역에서도 일상을 살 수 있도록

➋ 지역과 산업 인프라의 균형적 재설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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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료·문화·교통 인프라 확충 (지방소멸 관련 문항 응답 1위, 3,549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 (지방소멸 관련 문항 응답 2위, 2,841표)
기후위기 취약 산업 보호 (농축수산업 등) (기후위기 관련 문항 응답 1위, 2,655표)
공공기관·대기업의 기후 리스크 책임 강화 (기후위기 관련 문항 응답 2위, 2,643표)
저탄소 산업 인프라 확대 (기후위기 관련 문항 응답 3위, 2,566표)

2030 표심 Hint

2030 유권자는 서울 외 지역에 살아도, 지금 조명을 받는 산업에 종사하지 않아도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방이 ‘버티는 곳’이 아니라 ‘살아가는 곳’이 되려면, 일하고 치료받고 이동할 수 있는 일상의 기반이 먼저 갖춰져야 해요. 생활할 수 있어야 정착도 가능하고, 노동력을 갖춘 지역과 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어요. 특히 기후위기로부터 먼저 영향을 받는 산업은 대부분 지역에 있고, 누구나의 일상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호가 시급해요.

안전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➌ 임대차를 포함한 주거 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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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계약 시 전입 리스크 및 계약 보호 강화 (주거불안 관련 문항 응답 1위, 3,411표)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질적 개선 (주거불안 관련 문항 응답 2위, 3,328표)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가격 안정 (저출생 고령화 관련 문항 응답 3위, 2,469표)
비혼·비정형 가구를 위한 주거권 보장 정책 (주거불안 관련 문항 응답 3위, 2,018표)

2030 표심 Hint

2030 유권자는 당장의 임대차 계약에 대한 안전과 장기적인 주거 안정을 요구하고 있어요. ‘언제든 떠나야 한다’는 마음으로는 장기적인 관계를 맺기 어렵습니다. 주거 불안은 통제감을 잃게 만들고, 이 사회에 오래 머물 수 있다는 기본 신뢰를 흔들어요. 그래서 주거 정책은 단순한 공급 확대가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기반으로 설계되어야 해요. 계약 시 불안을 줄이고, 거주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주거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합리적이고 믿을 수 있는 사회 안전망

➍ 노후와 기본적 안전망 등 사회계약 재정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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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연금 신뢰 회복 위한 사회적 계약 재정립 (국민연금 관련 문항 응답 1위, 3,724표)
다층연금 체계 설계 (퇴직·개인연금 활성화) (국민연금 관련 문항 응답 3위, 2,479표)

2030 표심 Hint

2030 유권자는 신뢰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의 재설계를 요구하고 있어요. 단순히 연금보험료를 더 내기 싫거나 추후 연금을 더 받고 싶다는 것이 아닌 “내가 노인이 되었을 때, 이 사회가 나를 지탱해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에요. 출산율, 경제성장률, 주거 이동성 등, 우리 사회는 천천히 멈춰가고 있어요. 사회에 대한 신뢰 상실은 곧 생존에 대한 불안으로 이어져요. 현실적으로 눈에 보이는 합리적인 로드맵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사회적 계약을 다시 만들어야 해요.

불필요한 경쟁이 줄어들도록

➎ 고용을 포함한 양극화 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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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자리의 질 제고와 임금 수준 인상 (지방소멸 관련 문항 응답 2위, 3,470표)
대기업-중소기업 간 임금·복지 격차 완화 (고용불안 관련 문항 응답 3위, 2,754표)
단순 균형발전이 아닌 광역 거점도시 중심의 지방 발전 유도 (지방소멸 관련 문항 응답 3위, 2,290표)

2030 표심 Hint

2030 유권자는 일자리부터 지역 격차 해소 등 구조적인 양극화 해소를 요구하고 있어요. 고용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어디에 어떤 질의 일자리가 존재하느냐’의 문제예요. 지역마다 산업마다 일자리의 밀도와 질이 달라지는 상황에서, 단순한 ‘일자리 수’보다 ‘기회의 구조’를 다시 짜야 할 때입니다. 편중된 일자리는 입시에서부터 거주, 결혼까지 불필요한 경쟁을 강력하게 유발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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