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웨이즈가 2026년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젊치인을 모집했다는 소식 다들 알고 계셨죠? 선거까지 남은 시간은 D-118일. 정치라는 경기장에 뛰어든 드래프트 2026 젊치인을 공개합니다.
캐스팅 매니저 님께서 살고 있는 지역에도 젊치인이 나타났어요.
에서는
누가 출사표를 던졌을까요?
드래프트 2026 젊치인 공개 명단을 소개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젊치인이 등장할 예정이니 기다려 주세요. 누구인지 궁금하실 것 같아 캐스팅 매니저 님 지역의 젊치인만 보여드려요. 지금까지 어떤 일을 했고 왜 정치에 도전하는지 프로필 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읽어주세요.
일상이 즐거운 구로를 만드는 새로운 시각
최성진 (서울시 구로구 / 개혁신당)
Q. 왜정치를시작했나요?
구로에서 전세 계약을 하면서 전세사기 위험 지역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손을 떨며 계약서에 첫 인감 도장을 찍었을 때를 기억합니다.
출근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 퇴근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서는 한 사람이 지나갈 공간도 부족할 정도로 빼곡하게 주차되어 있는 차들을 지나야 했습니다.
퇴근하고 산책을 하고 싶은데 산책로가 없어서 고요한 구로디지털단지를 돌아다녔던 기억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 장면을 변화시키고 싶었습니다. 전세사기 걱정 없이 전세계약을 하고, 주차된 차를 피해서 출퇴근하지 않아도 되고, 퇴근 후에는 산책할 곳이 있는 동네를 만들고 싶어서 정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Q. 젊치인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말 잘하는 정치인'은 많지만 '제대로 듣는 정치인'은 드뭅니다.
재작년까지 심하게 말을 더듬던 저에게 지난 30년은 지독한 콤플렉스와의 싸움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목 끝까지 차올라도 나오지 않을 때의 그 비참함과 억울함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래서 입을 닫는 대신 귀를 열었습니다. 상대의 말이 끝날 때까지 조급해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려주는 인내는 저의 생존 방식이자 삶이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제가 가장 싫어했던 그 단점을 가장 큰 강점으로 삼으려 합니다. 화려한 달변으로 좌중을 휘어잡기보다 저처럼 목소리를 내지 못해 답답해하는 이웃들의 마음을 가장 깊이 듣고 대변하겠습니다.
Q. 젊치인이 되면 어떤 변화를 만들고 싶나요?
남구로역을 나서는 길이 등산처럼 느껴져선 안 됩니다.
1·6번 출구와 달리, 어르신이 많은 2~5번 출구(구로4동·가리봉동)는 계단뿐이라 늘 마음이 쓰였습니다. 구조적 어려움 뒤에 숨지 않겠습니다.
유모차도, 지팡이 짚은 어르신도 편안히 오가는 길. 그 당연한 ‘이동의 권리’를 남구로역 주민들께 꼭 찾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