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모의고사 결과 나왔습니다

🖍 총선 모의고사 결과 나왔습니다 - 도미노 학습지

도미노 학습지 개념편 도착! 2024년 총선 이해에 필요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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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초 요약: 미리 보는 총선, 강서구청장 선거 어떻게 읽을까?

총선 흐름에 영향을 주는 큰 이벤트가 있었어요. 서울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예요. 정당에게는 마치 수능 직전의 9월 모의고사 같은 의미였거든요.

선거 결과가 곧 내년 총선 성적표가 될 거라고 봤기 때문이에요. 선거 결과가 정당의 전략에 어떤 영향을 줄지 뉴웨이즈가 요약해 드려요.

➊ 기본 여야 모두에게 싸늘함을 남긴 선거

➋ 심화 정당보다 무당, 새로운 유권자 등장

➌ 부록 각 정당이 택하고 있는 전략은 🗞

최종 성적표는 더불어민주당 승 🥊
- 1위는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56.52%(13만 7,066표)를 얻어 당선됐어요.
- 2위는 39.37%(9만 5,492표)를 얻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였어요.
정당: 하얗게 불태운 선거였다 💨
- 정당도 민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어요. 구청장 선거로는 예외적으로 현역 국회의원부터 당 대표가 유세에 총출동했죠.
- 미니 총선이라는 의미에 더해서 거대 양당의 대통령 선거 재대결 구도까지 더해지며 열기가 후끈했어요.

더불어민주당: "정권 심판 의지 확인했다"
- 민주당은 '민심이 정권 심판을 택했다'고 말해요. 서울에서 한 정당이 17% 이상의 차이로 이긴다는 건 흔치 않은 일이기는 하거든요.

- -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부정 평가가 크기도 하고요.

✋ 반대 의견: 그렇게 보기엔 애매한데
- 반대 의견도 있어요. 첫째, 강서구는 민주당 지지율이 원래 높은 지역이에요. 둘째, 국민의힘 후보로 나온 김태우 후보는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에요.
  - - 올해 5월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고 구청장직을 상실했지만 8월에 대통령 특별 사면을 받아서 다시 출마했거든요.
- 정권 심판론이 아니더라도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기는 쉽지 않은 선거였다는 거예요.
절반이 되지 않은 투표율의 의미❓
- 민주당에게 선거 결과가 개운하지 않은 사실은 투표율이 절반에 못 미쳤다는 점이에요. 정당이 느낀 선거 열기에 비하면 국민들의 기대는 저조한 거죠.
- 국민들의 마음은 '둘다 심판':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 내년 총선에서 정부 여당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데 61.5%가 동의하고, 다수당인 민주당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데도 56.4%가 동의했어요 (🔗 링크)
여야 모두에게 싸늘함을 남긴 선거 🌀
- 결국 이번 선거는 '여야 모두 안심하기 어렵다'는 메시지를 남겼어요. 지금 각 정당이 취할 전략은 아래에서 알려 드릴게요.

강서구 캐스팅 매니저는 이렇게 느꼈대요

😮 "조용했던 동네가 전국의 관심을 받아서 신기했어요. 건널목마다 정당의 인사를 받았어요."

😡 "구를 위해 일한다는 사람은 없고 동네까지 와서 우리 편을 찍어달라고 호소하는 느낌."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 정당 말고 무당을 외치는 사람들 👀
- 내년 총선에서 주목받는 유권자가 있어요. 바로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하는 무당층 유권자예요.
  - 이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는 그룹이 아니에요. 반대로 구체적인 이유로 지금의 정치를 혐오하게 된 사람에 가까워요.
  - 정치 혐오를 반전시키려면 양당 모두 무당층의 마음을 얻어야 하지만 지금까지 강성 지지 그룹의 의견이 강화되다 보니 무당층은 정치에서 소외된다고 느껴요.

<한겨레21>에서는 새로운 무당층을 '줏대 있는' 무당층이라고 주목했어요. 이 기사(🔗링크)에 나온 무당층 유권자의 생각을 요약해 보면요.
- 📍왜 무당층이 됐냐면요: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고 남 얘기만 해서, 정부가 문제 상황에 무능하게 대처해서, 정치인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사과하지 않아서, 제3지대를 말하지만 결국 합당해서, 가치 지향보다 편 나누기를 우선해서.
- 📍이런 인물에 투표한다: 도덕적 의무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사람, 경제나 환경 등 특정 분야에 대한 혜안이 있는 사람, 뭘 해내고 바꾸겠다는 약속이 분명한 사람, 정당의 행태와 정책 방향, 후보 개인을 두루 살펴 투표하겠다.

🔴 국민의힘: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 보궐선거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당 혁신 기구를 만들기로 했어요. 다양한 혁신안을 검토하고 있어요(🔗링크).
- 강도 높게 당무감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지역 정당을 점검해서 결격 사유가 있는 지역에는 새로운 인물을 배정할 가능성이 커요(🔗링크).
🔵 더불어민주당: 정권 심판 굳히기 돌입
- 이재명 당 대표의 구속 영장이 기각되고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리더십은 안정을 찾은 모습이에요(🔗링크).
- 정권 심판이라는 구도를 총선 때까지 유지할 거예요. 이재명 대표는 이번 결과를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국정 실패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라고 썼어요.
- 하지만 여전히: 국민들의 53.3%%가 지금의 의원이 나오면 다시 투표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다수당이라 현역 의원이 많은 더불어민주당에게는 신경이 쓰이는 상황.(🔗링크)
군소정당과 새로운 정당의 자리는: 정의당은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지지율 1.83%를 얻으며 혁신 창당을 하겠다고 했어요. 진보당은 1.38%로 정의당과 유사한 득표율을 얻었어요.
- 새로운 정당은: 총선 D-6개월이 되면서 제3지대 정당들의 활동도 본격화 됐어요. 한국의희망, 새로운선택 등이 양당 독주를 막기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하고요. 창당 시도가 앞으로 총선에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해볼 수 있어요. 😮
결론: 강서구청장 선거로 여의도는 '달라졌다'는 걸 확실히 보여 줘야 이길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갈등만 반복해 온 정치에 새로운 국면이 생길 수 있을까요? 뉴웨이즈가 앞으로도 알려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