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대 국회 젊치인은 몇 명일까?

🖍 제22대 국회 젊치인은 몇 명일까? - 도미노 학습지

도미노 학습지 개념편 도착! 2024년 총선 이해에 필요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2024. 5. 2.

🖍 매주 1장 정치 용어 학습지ㅣ도미노 학습지

🔍 30초 요약: 제22대 국회는 얼마나 다양해졌을까

뉴웨이즈와 함께 호흡하며 이번 총선을 지켜 보신 캐스팅 매니저 님! 국회가 얼마나 젊어지고 또 다양해졌는지 총선 결과를 정리해 드려요. 뉴웨이즈의 총선 회고는 6월 2일 열릴 오프라인 이벤트에서 더 자세히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를 치른 소감과 앞으로의 전략이 궁금하시다면 미리 시간을 비워 두세요 🗓

➊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다양성 리포트

➋ 뉴웨이즈가 총선에서 만든 장면들

📍 제22대 총선 당선자의 평균 연령은 56.3세예요.

제21대 국회보다 1.4세 많아졌습니다. 역대 최고령 국회로 꼽히는 제20대 국회의 평균 연령 55.5세와 비교해도 나이가 더 많아요.

📍 연령별 비율을 보면 50대가 300명 중 절반(150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60대(100명) - 40대(30명) - 30대(14명) - 70대(6명) 순으로 당선자가 많았고요. 아쉽게도 20대 당선자는 없었습니다.

📍 만 39세 이하 젊치인은 14명

지난 국회보다 1명 더 늘어났어요. 인상적인 건 지역구 당선자의 비율입니다. 지난 선거에서는 비례대표 당선자가 더 많았는데요.
이번 선거에서는 지역구 기반을 탄탄하게 다진 후보들이 당선됐어요. 14명 중 10명이 지역구에서 당선됐습니다.

📍여성 국회의원 당선자는 역대 국회 중에서 가장 많습니다.

여성 후보의 비율이 크게 줄었던 선거였지만 당선자는 60명으로 역대 국회 중에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20%에 불과해 성비 불균형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어요.

📍 지역구에서 당선된 여성 후보가 많았다

60명의 면면을 보면 지역구 후보가 비례대표 후보보다 더 많았어요. 지역구 후보는 60명 중 36명(60%), 비례대표 당선자는 24명(40%)이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171석, 국민의힘 108석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얻었습니다. 양당이 전체 의석의 93%를 차지했어요.
더불어민주당은 새진보연합, 진보당 등과 연합한 비례 위성 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을 만들어 이번 선거를 치렀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총 175석을 확보했는데요.
- 비례 위성 정당에서 당선된 진보당(정혜경, 전종덕 당선자)와 기본소득당(용혜인 당선자), 사회민주당 (한창민 당선자) 후보들이 각자의 당으로 돌아가며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은 171석으로 확정됐습니다.
녹색당과 정의당이 연합한 녹색정의당이 원내 진출에 실패하는 한편 역대 최초로 무소속 당선자가 없는 총선이기도 했습니다.

후보자의 다양성이 줄고 미래 의제에 대한 논의가 사라진 이번 선거에서 뉴웨이즈는 더 다양한 인물과 미래 의제를 수면 위로 올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➊ 드래프트 2024: 신인 젊치인 선발전을 통해 유권자가 기대하는 젊치인을 발굴했어요.
- 2023년 8월부터 <드래프트 2024: 신인 젊치인 선발전>을 통해 젊치인을 발굴하고 이들의 출마 여정을 지원했습니다.
- 드래프트 2024 후보 25명이 선거에 도전했고 최종 출마자는 3명이었습니다. 뉴웨이즈의 공고를 보고 출마를 결심한 기후기술 전문가 정혜림 젊치인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가 되는 사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➋ 미래를 책임질 정치를 요구하는 퓨처 보터를 모으고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역공약을 약속 받았습니다.
- 뉴웨이즈는 국회에서 더 다양한 의제가 논의되길 바라며 정치에 미래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유권자 ’퓨처 보터‘를 모집했습니다.
- 퓨처 보터와 함께 정당과 국회의원 예비 후보들을 만나서 질문했습니다. 국회의원 후보의 25.3%(177명)가 퓨처 보터의 역공약에 응답했어요.
➌ 다양한 인물과 정당이 등장할 수 있는 선거 제도를 위한 캠페인을 했어요.
- 국회 구성이 다양해지려면 인물 만큼 선거법이 중요합니다. 오프라인 팝업 '폴리틱스 마트'를 열어 선거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회의 선거법 논의 과정을 유권자에게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