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웨이즈는 지금 겨울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 도미노 학습지도 겨울 방학 특별판으로 준비했습니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젊치인들을 만났습니다. '기후위기'를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다는 후보들의 인터뷰를 확인해 보세요. 기후위기 시대에 정치는 어떤 역할을 가장 먼저 해야 할까요?
"기업이 앞장서 기후위기를 해결하면
경제도 같이 성장할 거예요"
정혜림 젊치인 후보
Q. 지금까지 어떤 일을 했나요?
기업의 환경 정책을 컨설팅했어요. 기업의 환경 정책은 사회적 책임만 아니라 기업 실적을 위해서도 중요한 요소예요. 수출입을 위해 충족해야 할 글로벌 환경 기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거든요.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안에서 기후 위기를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득 품고 일합니다.
Q. 살아 있는 엔프피(ENFP) 같아요.
맞아요. 긍정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이라서 엔프피라고 하면 다 고개를 끄덕여요. 저는 정치가 늘 엄중하고 무거워야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어려운 문제는 밝고 긍정적으로 해석할 때 해결 가능성이 커진다고 생각해요.
에너지 R&D 전문 기관에서 7년 동안 일했어요. 에너지를 둘러싼 이해 관계를 조정해서 합리적인 솔루션을 도출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기후위기 문제에서 정치가 놓치고 있는 게 설득이라고 생각해요. 용어가 어렵다 보니까 국민의 공감대를 만들지 못하죠. 어떻게 하면 에너지 분야의 복잡한 언어를 모두에게 쉽게 전달할지 늘 고민해요
Q. 누적 조회 수 27만 회의 육아 유튜버이기도 하다고요.
아빠의 육아 현실을 보여 주는 채널이에요. 아내랑 저는 같은 회사에서 동시에 육아 휴직을 썼어요. 처음 있는 일이라서 낯설게 보거나 부정적으로 보는 분도 많더라고요. 유튜브를 통해서 육아 휴직 기간이 얼마나 바쁜지 알리고 육아 휴직의 중요성을 더 보여주고 싶었어요.